[추모 성명]
故 변희수 하사의 비통한 죽음을 애도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트랜스젠더 군인 고 변희수 하사님의 비통한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변 하사님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군대에서 강제 전역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전역처분에 대한 소송과 국가인권위 진정 등 낡은 차별의 제도와 혐오에 용기 있게 맞서 싸웠습니다.
어제 접한 변 하사님의 부고 소식은 우리를 더욱 비통하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명복을 빌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에도 트랜스젠더 정치인 고 김기홍님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살려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입니다. 그러한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 또한 정치이기도 합니다. 한국사회 혐오 정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치 제정하기를 거부하는 정부와 국회 아닙니까?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소수자 10명 중 9명이 혐오표현을 경험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나 혐오와 차별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현실에서 성소수자의 삶은 지속해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정부와 국회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으로 산다고 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평등하다는 인권의 원칙은 일상생활 전 영역에서 보장되어야 하고 그 실천이 ‘차별금지법’제정입니다.더 이상 동료 활동가를 떠나보내고, 동료들을 보내는 아픔을 겪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인의 비통한 죽음 앞에서 다시 다짐을 합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이 된 변 하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1년 3월 4일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
[추모 성명]
故 변희수 하사의 비통한 죽음을 애도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멈추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트랜스젠더 군인 고 변희수 하사님의 비통한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변 하사님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군대에서 강제 전역당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멈추지 않고 전역처분에 대한 소송과 국가인권위 진정 등 낡은 차별의 제도와 혐오에 용기 있게 맞서 싸웠습니다.
어제 접한 변 하사님의 부고 소식은 우리를 더욱 비통하게 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명복을 빌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에도 트랜스젠더 정치인 고 김기홍님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누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모습대로 살려는 사람들에 대한 차별과 혐오입니다. 그러한 차별을 조장하는 것이 또한 정치이기도 합니다. 한국사회 혐오 정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조치 제정하기를 거부하는 정부와 국회 아닙니까?
2016년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소수자 10명 중 9명이 혐오표현을 경험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구나 혐오와 차별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삶을 누릴 권리가 있지만, 현실에서 성소수자의 삶은 지속해서 위협받고 있습니다.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해 정부와 국회는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성별 정체성과 성적 지향으로 산다고 해도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갖고 평등하다는 인권의 원칙은 일상생활 전 영역에서 보장되어야 하고 그 실천이 ‘차별금지법’제정입니다.더 이상 동료 활동가를 떠나보내고, 동료들을 보내는 아픔을 겪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인의 비통한 죽음 앞에서 다시 다짐을 합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이 된 변 하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2021년 3월 4일
대구경북차별금지법제정연대